[2017 고객감동 영상광고] 넉넉한 공간… 해치백 스타일 실용성 강조

폴딩 통한 내부 공간성 등
세단·SUV와는 다른 매력


[ 김희경 기자 ] 광고 기획 당시 i30가 갖고 있는 다양한 장점에 대해 고객들의 관심은 매우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해치백(객실과 트렁크의 구분이 없으며 트렁크에 문을 단 승용차) 스타일 차에 대한 막연한 거리감이 다소 있었다. 이번 ‘아이유인나’ 마케팅은 이 같은 해치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신형 i30 출시 이후 현대자동차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확인한 결과 i30를 선택한 소비자 중 다수는 i30의 ‘실용성’에 반해 선택했다. 이는 세단·SUV와는 또 다른 해치백 스타일의 실용적인 장점에 반응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례로 2열 6 대 4 폴딩을 통한 공간성, 주차 용이성이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기존 해치백 스타일에 대한 낮은 관심도를 극복하고, 동시에 이런 실용성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다가가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i30 디스커버리즈 캠페인’을 기획했다.

실제 i30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비자들이 그 실용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긍정적인 이미지의 모델을 활용해 해치백 스타일 차에 더욱 친근감을 느끼도록 했다.

이러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성향을 고려하여, 2017 i30 가솔린 1.4 터보의 기존 4개 트림을 스타일과 프리미엄 2개 트림으로 단순화하였고, 엔트리 가격을 1800만원대로 낮춰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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