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웹툰 작가 발굴 나선다

개방형 '케이툰 리그' 도입


[ 김태훈 기자 ] 웹툰 ‘케이툰(KTOON)’을 서비스하고 있는 KT는 새해 1월부터 상시적인 웹툰 작가 발굴을 위해 ‘케이툰 리그’를 운영한다고 25일 발표했다.

케이툰 리그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사람은 누구나 작품을 게시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희망자는 케이툰 홈페이지(www.myktoon.com)에 자신의 웹툰을 등록하면 된다. 작품 등록은 PC 웹에서 가능하며 모바일은 지원하지 않는다.

케이툰은 리그 작품 중 조회 수가 높은 인기 작품을 ‘이달의 리그작품 베스트’로 선정해 홈페이지에 소개하고,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은 정식 연재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KT는 작가에게 연재비 외에 글로벌 진출, 캐릭터 상품 출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훈 기자 tae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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