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올 들어 지난 21일까지 김광석길 140만 명, 근대골목 49만8000명, 향촌문화관 9만8000명 등 관광객 총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지난해 관광객 139만 명보다 43% 늘어났다.
대구 중구는 근대골목과 김광석길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3대 천황’ ‘배틀트립’ ‘불타는 청춘’ 등 TV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관광객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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