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송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철강 제품 가격은 열연, 냉연, 후판, H형강의 경우 원재료 가격 강세가 유지되며 보합을 나타냈고, 철근은 건설현장 수요 감소로 2.8% 하락했다"며 "이번주 철강 가격도 보합을 나타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수요 둔화로 철강 제품 가격이 하락해야 하나 원재료 가격 강세가 반영되며 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다.
김 연구원은 "수요 둔화로 제품 가격 전가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내년 1월에는 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전가할 전망"이라며 "철강 업종에 대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철금속주에도 관심을 가질 시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탐방 결과, 풍산은 4분기 신동 판매량이 좋고, 방산 이연 물량이 반영되면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라며 "4분기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700억원 수준은 도달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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