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영어사춘기' 수업 3주차…정시아,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2017-12-26 16:43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수업 3주차에 돌입한 전출연진이 멘붕에 빠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나의 영어사춘기' 4회에서는 황신혜, 휘성, 효연, 정시아, 지상렬, 한현민이 지상렬의 집에서 함께 포트럭 파티(pot-luck party)를 즐겼다.

'포트럭 파티'는 미국·유럽에서 보편화된 파티형태로서 초대받은 사람들이 한두가지 종류의 식사, 요리를 갖고 정해진 장소에 모여 다같이 즐기는 형태의 파티다.

그간 영어 공부에만 매진했던 출연진들이 처음으로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지난 수업을 돌아보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황신혜와 휘성 등 전 출연진들은 입을 모아 "이번 3주째가 정말 힘들었다" 말하고, 한현민은 "초등학교 5학년 이후 이렇게 열심히 공부한 적이 처음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특히 무엇보다 두 아이의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매주 진행되는 평가에서 우수한 학습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정시아가 "3주차가 되니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남은 5주 어떻게 버티지라는 생각을 했다. 그만둘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애들 때문에 공부를 시작했는데, 멈추면 안되지 라고 다시 생각하게 됐다. 지쳐있었는데 오늘 파티가 큰 힘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정시아를 비롯 여섯 출연진이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얼마나 진지하게 영어 공부에 임하고 있는지를 가늠케 하는 부분이다.

박현우PD는 "주차가 지날수록 과제도 많아지고 레벨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출연진 모두 힘들어하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고도 한다. 하지만 이내 초심으로 마음을 다잡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숙제와 복습을 철저히 해오고 있어 제작진도 놀랄 때가 많다"며 실제 이들의 공책과 공부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빼곡한 필기와 공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뜨거운 학업 열기를 느끼게 한다. 이어 박 PD는 "무엇보다 실생활에서도 영어를 사용하려 노력하고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줄어들었다 얘기한다. 8주 후 이들이 변화에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tvN '나의 영어사춘기'는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어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에게 영어 울렁증을 극복하게 해주는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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