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23명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 부의장의 ‘국민경제자문회의 운영방향’과 김 경제부총리가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보고 등이 예정돼 있다.경제정책 운영방향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데 초점이 맞춰진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 구성원을 초청해 연 만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나라를 바로세우는 일이 국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된다는 믿음을 국민께 드리는 게 내년 정도엔 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 경제부총리의 보고가 끝나면 곧바로 기재부 1차관 사회로 50분간 경제정책 운영방향을 놓고 난상토론도 벌인다.토론주제는 혁신성장 2단계-혁신성장확산과 가속화,소득성장 2단계-임금격차 해소방안 등이 집중 논의된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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