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천호점, 2개층 리빙관으로 꾸며

입력 2017-12-28 19:52  

[ 이수빈 기자 ] 현대백화점이 내년 1월3일 서울 천호점 10층 리빙 전문관을 재단장해 선보인다. 기존 전시·판매 중심의 ‘쇼룸’에서 벗어나 방문객이 제품을 직접 써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전자기기 편집매장에서는 직접 음악을 들어보고, 주방제품 매장에서는 요리 시연을 볼 수 있다. 입점 브랜드는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 100여 개다. 내년 3월에는 9층까지 리빙 매장으로 바뀐다. 9층에는 미국 리빙 기업 윌리엄스소노마사(社)의 브랜드인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 매장이 들어선다. 국내외 유명 가구 및 인테리어 소품 브랜드 30여 개도 입점할 예정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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