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특별사면, 정봉주 포함은 본래 취지 희석"

입력 2017-12-29 14: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바른정당은 29일 문재인 정부가 단행한 첫 특별사면에 대해 "서민의 사회생활 조기 복귀를 돕는다는 본래 취지가 희석된 측면이 있다"고 평가했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사면 대상 중에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 철거현장 사건 가담자들도 포함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집권여당 의원들은 정 전 의원이 불의한 정권과 검찰, 사법에 의해 징역을 살고 정치적인 권리를 박탈당했다고 주장했다"며 "현 정부도 같은 이유로 그를 사면한 것이라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전면적 도전이자 배임"이라고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특별사면 대상자들이 정상적인 사회생활로 복귀하게 된 것은 다행"이라면서 "그러나 사면이 법치의 근간을 흔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