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곽 대표는 외환은행과 하나은행, 국민연금 등을 거쳐 2011년 스틱에 합류했다. 이번 인사로 스틱은 곽동걸 대표가 투자 부문을, 곽대환 대표가 경영관리 및 리스크관리 부문을 이끌게 됐다.
곽동걸 대표가 최고투자책임자(CIO), 곽대환 대표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는다. 스틱은 또 최안성 투자 1본부 수석심사역과 이준호 투자 2본부 수석심사역, 공원표 경영지원본부 부장을 각각 상무로 승진시켰다.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전날 1083억원 규모의 4차 산업혁명 펀드를 결성했다. 이 펀드는 만기 8년으로, 투자기간은 2021년 말까지다. 4차 산업혁명 분야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 주요 출자자는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와 모태펀드다. 모태펀드는 3차 정시출자사업에서 500억원 규모로 이 펀드에 출자를 결정했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한국IT펀드(KIF) 초기 창업 분야 운용사로 스틱을 선정하며 105억원을 출자했다.
유창재/김태호 기자 yooco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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