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업체로는 유니슨, 씨에스윈드, 동국S&C를, 전기차 관련 업체로는 후성, 일진 머티리얼즈, 상아프론테크, 신흥에스이씨를 추천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지난 주말 정부는 원자력안전위원장에 강정민 박사를 선임했으며 문재인정부의 안전 위주의 에너지정책을 실행하는데 매우 적합한 기용"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위원장이 선임된 후 7명의 상임·비상임 위원들의 다수가 원전의 안전운영에 비중을 두는 인사들로 채워질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안전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원전의 문제들은 향후에는 원안위의 강도 높은 검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원안위원장 선임으로 현정부의 에너지 정책기조가 기존과 변하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평가다. 2018년부터는 본격적인 계획의 실행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연구원은 "문재인정부의 친환경, 안전한 에너지 중심의 정책이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후진성을 상당부분 극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에는 재생3020, 8차전력수급기본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시행안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전기차 의무판매제 도입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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