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오늘(2일) 해군교육사령부 입대…해양 경찰로 군복무

입력 2018-01-02 09:05  


배우 백성현이 입대한다.

백성현은 2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해 해양경찰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백성현은 입대 전날인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술년에는 꽃길만 걸으세요"라며 마지막 글을 남겼다.

그는 지난 11월 SNS를 통해 해양경찰 합격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대한민국 남아로써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위해 늦은 나이지만 해양경찰에 지원을 했고, 감사하게도 합격이 되어 2018년 1월2일 진해에 있는 해군교육사령부에 입대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복무기간은 23개월이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과 지인분들을 마음 한 켠에 잘 간직하면서 2018년 새해부터 대한민국의 바다를 잘 지키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백성현은 지난달 28일 '스타박'스 다방' 시사회에 참석해 마지막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그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스타박'스 다방'은 오는 11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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