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성남상공회의소는 3층 대강당에 박용후(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 상의 회장과 남경필(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인사회를 진행했다. 성남상공회의소 제공
경기 성남상공회의소는 상의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인사회에는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 김유석 성남시의회의장, 신상진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윤종필 국회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과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신년하례를 겸한 윤회인사를 통해 새해의 힘찬 첫 출발을 알렸다.
박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해는 대내외적인 불안 요소로 인해 기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은 해였지만, 올 해 성남은 그 어느 해 보다도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남 지사는 축사를 통해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도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기업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인들이 함께 만복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을 통해 2018 새해 첫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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