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장에 최혁용 씨 당선

입력 2018-01-03 20:00  

변호사·문재인캠프 특보 경력


[ 이지현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는 제43대 회장에 최혁용 후보(48·사진)가 당선됐다고 3일 발표했다.

어린이 전문 한의원인 함소아한의원과 함소아제약 대표를 지낸 그는 2014년 45세 나이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입학했다. 변호사 면허를 딴 그는 지난해 법무법인 태평양 소속 변호사로 자리를 옮겼다. 변호사가 되기 전에는 1년 반 동안 무보수로 국회 입법보조인 활동도 했다.

최 당선인은 2012년과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캠프 정책특보를 맡았다. 이 인연으로 지난해 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자문관으로 임명됐다. 최 당선인은 “경험을 바탕으로 떨어진 한의사의 위상을 되살리고 자긍심 넘치는 한의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 및 보험 등재, 의사·한의사 일원화 추진 등 공약도 실행에 옮길 계획이다.

지난해 12월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치러진 한의사협회 선거에는 1만2235명의 회원 중 8236명이 참여했다. 임기는 2021년 3월까지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5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