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신임 대표 내정자는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로 마케팅기획부문장 및 구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1986년 한국타이어에 공채로 입사해 글로벌 시장의 주요 거점인 유럽과 미국의 마케팅과 세일즈 분야에서 일했다. 앞으로 아트라스BX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브랜드 이미지 상승을 이끄는 역할을 맡게 됐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대표이사 변경은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 속에서 경영혁신을 통한 새로운 성장을 구체화하고 경영 효율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원석준 전 아트라스BX 대표이사는 올 1월1일부로 한국타이어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맡게 됐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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