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11일부터 6박8일…골드코스트 등 신규분양 단지 답사
호주 부동산 중개회사인 에이케이 링스(AK LINKS)는 오는 2월11일부터 6박8일 일정으로 호주 유망지역으로 꼽히는 퀸즈랜드주(州)의 부동산 시장을 둘러보는 투자투어단을 모집한다. 퀸즈랜드주 3대 도시인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션샤인코스트 일대 아파트와 주택단지를 방문하는 코스다.
호주 시드니에 하루 머문 후 골드코스트로 이동해 아파트 개발단지인 매커리 파크 및 주택개발단지인 뷰,밴티지,불룸, 선랜드 등을 답사하게 된다. 이어 선샤인코스트에서도 주택개발단지를 방문하는 일정을 짜놓고 있다. 현지 개발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시티카운슬 및 투자청 방문도 예정돼 있다.
항공편의 등을 위해 투자여행자가 직접 비행기 티켓을 예약·구입해 호주 시드니 및 골드코스트에 도착하면 에이케이 링스측에서 숙소 및 현지 항공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지 참가비용은 150만원이며 신청마감은 1월25일까지이다.
호주는 시드니가 속해있는 뉴사우스웨일즈주, 골드코스트 브리즈번 등의 도시가 있는 퀸즈랜드주 등 6개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시드니가 호주 부동산 시장을 주도했지만 가격이 크게 올라 인구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퀸즈랜드가 투자유망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퀸즈랜드주에는 호주에서 유일하게 5개 국제공항이 들어서 있다.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케언즈 선샤인코스트 투움바 등 5개 공항에 국제선이 취항하고 있다. 그만큼 유동인구 유입이 많다는 의미이며 퀸즈랜드의 인구증가율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호주 인구는 2016년말 기준 2,340여만명이며 2040년에는 3,390여만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호주 통계청은 전망하고 있다. 호주에서 뉴사우스웨일즈 빅토리아주에 이어 3번째로 인구가 많은 퀸즈랜드주는 2012년 460만명에서 2040년 730만명으로 59%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퀸즈랜드 인구 예상 증가율은 빅토리아주(50%) 뉴사우스웨일즈(35%)보다 높게 전망되고 있다. 인구 증가 전망에 따라 퀸즈랜드주의 3대 도시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선샤인코스트의 부동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저평가된 부동산 가치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다.
호주는 투자목적 부동산 취득한도를 확대하면서 외국인 투자자본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호주중앙은행의 기준금리도 사상 최저수준을 지속하면서 부동산 투자에 지렛대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퀸즈랜드 투자투어단을 모집하는 에이케이 링스는 2007년 10월 설립돼 호주 내 시드니를 비롯해 멜버른,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아들레이드, 캔버라에 지사 및 영업팀을 두고 있다.
2014년 말에는 한국 수요자들이 호주 부동산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지난해 3월에는 부동산 구입 때 주택 융자를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기 위해 에이케이 파이낸스(AK FINANCE)를 설립하기도 했다.
호주 주요 도시의 시행사로부터 직접 한국인에 대한 독점 마케팅 권한을 받아 사업을 하고 있다. 회사 이름 에이케이 링스(AK LINKS)도 호주(Australia)의 부동산을 한국(Korea)에 연결한다는 의미다.
손한나 에이케이 링스 대표는 "퀸즈랜드주는 호주 6개 주 가운데 인구 성장률이 가장 빠르다"며 "반면 시드니에 비해서는 부동산 가격이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투자유망지역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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