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는 부서간 소통과 긴밀한 협력 등을 통해 업무를 효율화하기로 했다. 각 부서의 실무자들이 현장에 나가 필요한 사항을 곧장 반영하는 등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가맹점주,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해 기존 매장의 이익을 끌어올리고, 해외에선 공격적으로 사업을 넓히면서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진출한 미국, 유럽, 중국 등 기존 매장에서 매출을 더 늘리겠다는 포부다.
또 뉴비즈사업부를 신설해 온라인, 홈쇼핑, 해외 성장 채널 등 신규 채널 부문에서 작년보다 2배 이상의 매출을 거두겠다는 목표를 정했다. 지난해 말 선보인 10대 전용 색조화장품 브랜드 ‘피키비키’, 토니모리의 안티에이징 전문 라인 ‘바이오 EX 셀 펩타이드’ 등 신규 라인을 더 늘릴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2025년까지 화장품업계 톱3’가 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배해동 토니모리 회장은 “다양한 상품과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마케팅할 계획”이라며 “사내 소통과 업무 효율화, 브랜드 확장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혁신과 성장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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