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진 연구원은 "지난해 말 코스피 리스크 프리미엄은 660bp로 지난 10년 평균(570bp)보다 높다"며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안정은 정책 의존도가 높은 코스닥 투자환경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014년~2015년 사례처럼 코스피의 기술적 피로현상은 코스닥 랠리를 돕는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코스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과거 코스닥 강세국면의 거시환경상 공통점은 특별한 특징이 없었다는 점"이라며 "2014~2015년 코스닥 강세국면에서 경기모멘텀은 약했고 국제유가로 표시되는 글로벌 경기강도가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거시 및 금융환경은 지난해보다 우호적"이라며 "코스닥 중심축인 바이오 헬스케어 및 IT부품소재 업종 성장비전과 실적을 포함한 재료에 코스닥 후속 랠리의 크기와 강도가 달려있다"고 분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