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교빈 수원대 화학공학.신소재공학부 교수가 지난 3일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성정됐다. 수원대학교 제공
수원대학교는 화학공학·신소재공학부 임교빈 교수가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임 교수는 2016년 공학한림원 일반회원으로 선정된 지 2년 만에 정회원이 됐으며,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한국공학한림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공학기술 분야 원로 및 전문가 단체다. 학계, 산업계, 국가 기관 등에서 공학과 기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한다.
매년 대학과 연구소, 기업 등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 투표를 통해 정회원을 선정한다. 공학, 산업기술 및 관련분야에 15년 이상 활동하면서 해당 분야에 공로를 세운 자에게만 회원이 될 자격이 주어진다.
임 교수는 학술연구와 국가 및 바이오 R&D정책 수립 및 대형 연구과제 기획과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화학생명공학 분야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임 교수는 미국 피츠버그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1991년부터 수원대 화학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앞서 2016년에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i>'</i>마르퀴스후즈 후 인더월드 2016(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 등에 등재됐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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