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평창올림픽 참가, 제재위반 논란 없도록 할 것"

입력 2018-01-05 11:31  

통일부가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와 관련해 대북제재 위반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에서 대북제재 위반 등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제재대상인 인사가 북한 대표단에 포함될 경우를 묻자 논란이 되지 않도록 잘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또 "정부는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민간 지자체 차원의 남북교류가 필요하다고 본다"며 "그러나 최근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관련한 보도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거나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북측에 크루즈를 제공할 수 있다는 보도 내용 등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백 대변인은 남북 선수단의 한반도기 입장에 관한 질문에 "아직 결정된 바가 없고 가정적으로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