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을 키워 2480선도 회복했다.
5일 오전 11시26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21포인트(0.74%) 오른 2484.43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재경신한 가운데 코스피는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장 초반 '사자'로 돌아서 258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매수세를 강화해 1027억원 매수 우위다. 개인은 131억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326억원 순매수), 비차익 거래(696억원 순매수)를 합해 총 1022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전기전자와 통신, 의약품이 1% 넘게 강세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다수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1%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10.90포인트(1.35%) 오른 818.91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69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기관은 707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오름세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장중 내림세로 다시 돌아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0원(0.05%) 하락한 106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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