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선도적 대응 위한 6대 서비스 공개
스마트 드론, 8K VR 등 5G 준비 박차
"나이, 20대 초반. 성별, 남자."
5일 오전 10시께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체험관. 입장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모니터에 인식되며 성별과 나이가 분석되고 있었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전략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5G 서비스 중 하나인 '지능형 CC(폐쇄회로)TV' 서비스다.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FHD) 영상을 심층학습(딥러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블랙리스트 관객을 감지하고 공공장소에서 범죄자를 식별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공공안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이날 핵심 5G 6대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능형 CCTV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5G 생중계 ▲스마트 드론 ▲FWA(UHD 무선 IPTV) 등 총 6개다.
체험관에 전시된 5G 생중계 서비스도 이목을 끌었다. 타석에 선 야구선수가 날아오는 공을 치자, 화면이 선수를 중심으로 360도 돌아갔다. 밀착 영상으로 야구 배트를 쥔 선수의 손 동작까지 세심하게 볼 수 있었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UHD 무선 IPTV 서비스,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게임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서비스들의 핵심은 5G다. 이같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해야 하는데, 이 때 5G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또 와이파이가 아닌 5G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끊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G용 주파수를 부여받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G 대응을 위해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을 필두로 한 5G 추진단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후 5G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가 오면 초고화질의 멀티스트리밍이 가능한 비디오 서비스나, 무인 이동체나 산업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원격제어, 스마트 시티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마련된 체험관도 5G 시대 개막에 따른 실생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정부·학계나 업계 관계자에게 5G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이달 중에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 부사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하겠다"며 "4G LTE 시장을 선도했듯이 5G에서도 반드시 1등을 실현할 것"이라며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스마트 드론, 8K VR 등 5G 준비 박차
"나이, 20대 초반. 성별, 남자."5일 오전 10시께 서울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마련된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체험관. 입장하는 사람들의 얼굴이 모니터에 인식되며 성별과 나이가 분석되고 있었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가 전략적으로 내세우고 있는 5G 서비스 중 하나인 '지능형 CC(폐쇄회로)TV' 서비스다. CCTV로 촬영된 실시간 고화질(FHD) 영상을 심층학습(딥러닝) 등의 방법으로 분석해 정보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장에서 블랙리스트 관객을 감지하고 공공장소에서 범죄자를 식별해 사고를 예방하는 등 공공안전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LG유플러스는 이날 핵심 5G 6대 서비스를 공개했다. ▲지능형 CCTV ▲5G 생중계 ▲8K VR(초고화질 가상현실 영상) ▲5G 생중계 ▲스마트 드론 ▲FWA(UHD 무선 IPTV) 등 총 6개다.
체험관에 전시된 5G 생중계 서비스도 이목을 끌었다. 타석에 선 야구선수가 날아오는 공을 치자, 화면이 선수를 중심으로 360도 돌아갔다. 밀착 영상으로 야구 배트를 쥔 선수의 손 동작까지 세심하게 볼 수 있었다.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고도 인터넷과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는 UHD 무선 IPTV 서비스,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해 실감나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혼합현실게임도 호기심을 자극했다.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서비스들의 핵심은 5G다. 이같은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대용량의 트래픽을 처리해야 하는데, 이 때 5G 네트워크가 필수적이다. 또 와이파이가 아닌 5G 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끊김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G용 주파수를 부여받는 올해 하반기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5G 대응을 위해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을 필두로 한 5G 추진단을 신설하기도 했다.
이후 5G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5G 시대가 오면 초고화질의 멀티스트리밍이 가능한 비디오 서비스나, 무인 이동체나 산업 장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는 원격제어, 스마트 시티 등의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마련된 체험관도 5G 시대 개막에 따른 실생활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정부·학계나 업계 관계자에게 5G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이달 중에는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 부사장은 "모든 국민이 5G 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5G 네트워크를 적기에 구축하고 5G 서비스를 가장 먼저 발굴하겠다"며 "4G LTE 시장을 선도했듯이 5G에서도 반드시 1등을 실현할 것"이라며 말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