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지방외교로 한·중 관계 개선한다

입력 2018-01-08 09:42  

남궁영 행정부지사 8~12일 中 헤이룽장성·옌벤주 방문
현지 농산물 업체 만나 농업·경제분야 교류협력 추진




충청남도는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남궁영 행정부지사가 8~12일까지 중국 헤이룽장성과 옌볜주를 방문한다고 8일 밝혔다.

남궁 행정부지사는 8일 헤이룽장성 쑨둥성(孫東生) 부성장과 만나 두 지역 간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9일에는 헤이룽장성 농업위원회를 방문, 현지 농산물 수입업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10일과 11일에는 옌벤주 훈춘국제합작시범구와 생물활성균사체 가공업체 등을 찾아 농업·경제분야 교류 방안을 협의한다.

충남도는 지난해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북핵 문제로 인한 한·중 갈등 속에서도 중국 13개 지방정부와 활발한 교류를 펼쳤다.

충남도 관계자는 "한·중 관계가 정상화 되는 시점에서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방문 일정을 잡았다"며 "두 지방정부 간 농업·경제 분야 교류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