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GS25는 화장품 브랜드 토니모리와 손잡고 오는 11일 GS25 전용 색조 화장품 브랜드 '러비버디'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러비버디는 '러블리 버디'(사랑스러운 친구)의 줄임말로, 10∼20대 소비자를 겨냥해 만든 브랜드다.
기초 피부톤을 정리해주는 '톤업크림'(5500원)과 피부 색감을 정돈해주는 '올인원 쿠션'(5500원), 마무리 및 수정용 파우더 '뽀얀파우더팩트'(5500원), 입술 틴트 2종(각 3900원), 마스카라(3900원) 등 6종으로 구성됐다.
GS25는 우선 10∼20대 소비자가 많은 점포 500곳에 러비버디 전용 매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올해 안에 1000개 점포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GS25의 화장품 매출 신장률은 2015년 전년 대비 16.9%, 2016년 19.7%, 2017년 24.8%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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