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한빛소프트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에 진출한다.
한빛소프트는 제스트씨앤티 주식 20만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공시했다. 1주당 취득가는 5000원으로 총 10억원 규모다. 취득 후 소유 주식 수는 20만주, 지분율은 25%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제스트씨앤티는 가상화폐 거래소 사업 운영사"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화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제스트씨앤티 지분을 취득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분 취득 계약은 이날 체결했으며 주금은 이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 납입할 예정이다.
한빛소프트는 게임서비스 업체로 지난해 3분기(누적) 매출 303억원, 영업손실 7억원, 순이익 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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