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카오의 주가는 가상화폐 거래소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가치(지분율 약 23%) 상승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상화폐 거래소의 적정 멀티플(배수)에 대한 고민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수수료 회계 처리 기준과 이익률이 공개되지 않았다"며 "투기수요 급증에 따라 증가한 일평균 거래대금 6~7조원과 수수료율 5bp(1bp=0.01%포인트)의 지속성은 아직 불확실한 바 지분법이익 또는 지분가치로 당장 반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