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강양구 연구원은 "2018년 4분기 중 3공장 cGMP 취득 가능할 전망으로 연간 18만리터 생산능력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동 시간 연장(24시간 가동 가능) 및 수율 최적화가 가능해 생산 가능 배치 수 역시 기존 1공장 100배치, 2공장 160배치 보다 높은 300배치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쟁사인 론자, 베링거잉겔하임 대비 2배 높은 효율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강 연구원은 "지분법 대상인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출시 제품(베네팔리, 렌플렉시스, 온트루잔트)의 유럽 시장점유율 확대로 적자 폭이 감소될 전망이며, 2019년 중 북미 시장 진출 가속화에 따라 2019년 중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했다.
2020년 이후 4공장 증설 예정으로 중장기적으로 40만 리터 이상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지난해 3분기 기준 1공장 100%, 2공장 50% 가동률로 영업이익률(OPM) 16.1%를 기록한 만큼 차후 공장 정상 가동 시 높은 이익률 유지와 연평균 50%이상 높은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SB3(허셉틴 바이오시밀러)가 지난해 11월 유럽 내 허가를 통해 가장 먼저 판매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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