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수서고속철도 채용비리 관련 4명 경찰 수사의뢰

입력 2018-01-12 16:33   수정 2018-01-12 16:37

국토교통부는 SR(수서고속철도) 직원 채용 관련 의혹에 대한 특별점검 결과 13건을 적발, 4명을 수사의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특별점검 결과 면접평가점수를 임의 변경해 추가 합격시킨 사례 등 총 13건을 적발했다. 이 중 면접전형 결시자를 합격처리한 행위 등 11건은 SR에 기관주의 통보를 하고 징계 8명, 경고 1명 등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면접전형 평가위원을 내부인사로만 구성하는 등 2건에 대해선 인사규정을 개정하도록 통보했다. 혐의가 중한 코레일 출신 전 SR 대표 김모씨 등 4명에 대해선 서울지방경찰청에 수사의뢰했다.

SR은 현재 이승호 국토부 전 교통물류실장이 대표로 있다. 국토부 감사관실 관계자는 “채용비리에 연루된 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문책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