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 상장사인 파티게임즈가 게임아이템 중개업체인 비엔엠홀딩스 지분 2.31%를 개인주주인 김영만 씨로부터 33억원에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주당 매입가격은 4만6400원이다.
파티게임즈는 이번 매입으로 비엔엠홀딩스 지분을 39.64%까지 늘렸다. 비엔엠홀딩스는 2016년 매출 98억원, 순이익 53억원을 올렸다.
파티게임즈는 게임 아이템 거래를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 가상화폐(코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신규 코인을 발행해 자금을조달하는 ICO(Initial Coin Offering)를 추진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지난달 26일 비엔엠홀딩스, 미탭스플러스와 가상화폐인 ICO 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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