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홈트」 시리즈를 통해 다이어트를 갈구하는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저자 김주원이 독자에게 보답하기 위해 에세이 책을 만들었다.
「다이어트, 진리는 정신개조」라는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그 동안 저자의 책과 다르게 이번에는 정신적인 면에 포커스를 맞춰 독자들에게 본인의 경험담을 기반으로 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는 "다이어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운동 10%, 식단 10% 그리고 멘탈이 80%"라며 다이어트를 실천하기까지 우리의 마음이 얼마나 많이 흔들리는가를 꼬집었다.
저자는 "남 비위 그만 맞춰, 도대체 너는 언제 돌볼 거야?"라며 독자에게 일침을 날리기도 하고 "저자 역시 운동하기 싫은 마음과 하루하루 싸우고 있다"면서 옆집 언니처럼 다독이기도 한다.
계속되는 식단 조절에 짜증 나고, 혼자 하는 운동에 지치고 힘들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다이어트에 자주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혼자서 컨트롤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는 이 책과 함께 정신개조 다이어트에 돌입해 보기를 권한다. 정신개조와 조언,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책은 독자들에게 힐링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한다.
저자인 김주원은 오는 2월 1일 교보강남타워 23층 컨벤션홀에서 강연회로 독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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