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2포인트(0.34%) 오른 2504.84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9% 상승한 25,803.19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각각 0.67%와 0.68% 상승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1억원, 61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2억원 순매도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도로 전체 29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증권은 1.94%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험 서비스업도 1% 상승하고 있다. 반면 통신업은 1% 빠지고 있으며 기계 철강금속 섬유의복도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13% 강세다. LG화학 삼성생명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도 0.91% 오름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02% 빠지고 있다.
코스닥은 반락했다. 현재 코스닥은 전날보다 5.93포인트(0.68%) 내린 867.12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883선까지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지만 상승 폭을 줄이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470억원, 296억원 순매도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773억원 순매수로 맞서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혼조세다. 셀트리온은 1.70% 하락세다. 메디톡스도 1.21% 빠지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제약은 8.83% 급등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도 3.61% 강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40원(0.41%) 내린 10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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