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둔' 정유라, 마필관리사와 열애?…다정한 스킨십 '포착'

입력 2018-01-15 11:07  


'국정 농단' 주범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마필관리사 이모씨와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15일 오전 한 매체는 정씨가 지난 11일 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음식점에서 마필관리사 이 씨와 식사를 하고 다정히 팔짱을 끼고 나오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유라 씨는 11일 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이 씨 등 지인들과 자택 인근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치고 정씨와 이씨는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며 커플처럼 행동했다. 하지만 자택에 들어갈 때에는 정유라 씨와 이씨는 일정 거리를 두고 따로 움직이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했다.

이씨는 지난해 11월 말 정유라 씨가 택배기사로 위장한 괴한에게 침입 당했을 때 괴한의 흉기에 다쳐 한양대 VIP실에서 일주일가량 입원 치료를 받았다. 또한 정유라 씨의 해외 도피 행각을 도왔으며 정유라 씨가 체포된 이후 뒷정리를 도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유라는 사실혼 관계인 신주평 씨와 2016년 4월 결별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한 명이 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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