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용 기자 ] 서울시가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수 처리 방류수의 인 농도를 낮춰 녹조를 줄이고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2346억원을 들여 물속에 포함된 인 성분 농도를 낮추는 ‘총인처리시설’을 중랑·난지·탄천·서남 등 4개 물재생센터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총인은 하천의 부영양화를 나타내는 지표다. 물에 인 성분이 지나치게 많으면 녹조현상이 일어나거나 수중 생물이 폐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총인처리시설을 설치하면 하수에 포함된 총인을 응집시켜 처리해 농도를 낮출 수 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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