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으로 맺어진 현대차 성화봉송 주자들

입력 2018-01-15 20:53   수정 2018-01-16 05:20

백지선 감독·박우상 선수 등 멘토·멘티 짝 12명 선정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백지선 감독(왼쪽)과 한국사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설민석 강사 등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다. 이들은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현대자동차가 선정한 주자다.

현대차는 14~15일 성화봉송 서울 릴레이에 동참할 주자 12명을 뽑았다. 각계에서 꿈을 이룬 사람과 그 꿈을 향해 가는 사람이 짝을 이뤄 릴레이에 참여하도록 했다.
백 감독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박우상 선수(오른쪽), 설민석 강사와 설 강사를 존경했다는 현대차 직원 양민규 씨, 강지영 아나운서와 아나운서 지망생 우태영 씨를 묶는 방식이다. 서울 외 지역에서도 현대차가 선정한 주자 180명이 성화봉송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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