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1월15일(18:08)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랜드그룹이 사모펀드(PEF) 운용사(GP)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이하 키스톤PE)로부터 3000억의 자본 유치를 완료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9일 또 다른 GP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000억원을 유치한데 이어 보름여 동안 모두 4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는 주도적인 입장에서 자본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시장과 약속을 착실히 실천하면서 건실한 재무구조를 다져 미래경쟁력을 극대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해 유휴 부동산 매각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통해 부채비율을 그룹 연결 기준으로 200% 초반으로 낮췄다. 올 상반기 중 1조원 자본 유치를 마무리해 그룹 부채 비율을 150%대까지 떨어뜨린다는 계획이다.
이태호 기자 th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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