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캠핑 랜턴 제작을 시작으로 모던 라이프 스타일 전문 브랜드 ‘티퀀스’를 출시해 LED 랜턴, 우산, 식품용 저울 등 신제품을 선보이며 생활용품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사업 초창기부터 국내와 미국 디자인 연구소를 기반으로 유럽, 중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세계 시장에 진출해 브랜드 인지도를 다졌다.
시장 트렌드를 고려한 제품 기획에 주력한 결과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던 북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2015년 말 유럽에 온라인 판매 채널을 구축했다. 이후 2년 만에 유럽 온라인 매출 460억원을 달성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및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스마트폰 액세서리 핵심상권인 서울 영등포 유통상가에 첫 직영 매장을 열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쉽게 슈피겐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매장 추가를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외 제조사를 포함한 기업 간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김대영 슈피겐코리아 대표는 “모바일 액세서리 품목을 다양화해 보조배터리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며 브랜드 확대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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