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최창규 연구원은 "최근 시장흐름이 패시브 중심으로 진행됨에 따라 셀트리온의 KOSPI 200 편입시기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선 가장 유사했던 카카오의 이전상장 사례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카카오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접수는 2017년 5월 25일이었다. 6월 14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코스피 이전상장을 승인했다. 7월 4일 장 종료 후에 최종 승인이 발표됐고, 7월 10일부터 코스피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 주가지수 구성종목 변경은 7월 5일에 공지됐다.
최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접수는 2017년 12월 5일이었다"며 "45영업일이 통상적인 심사일이어서 2월 8일 이전에는 승인여부가 발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3월 동시만기일인 3월 8일을 기점으로 15영업일 이전은 2월 12일"이라며 "다소 빠듯하긴 하지만 카카오의 사례를 비추어 본다면 셀트리온의 3월 KOSPI 200 편입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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