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플러스는 16일 코스닥시장에서 1450원(7.00%) 오른 2만2150원에 마감했다. 전날 중국 배터리 업체 ‘티나진 리센 배터리’와 35억원 규모의 2차전지 제조설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 회사의 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엠플러스의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17.8% 증가했다. 키움증권은 세계 2차전지 조립장비 시장이 2020년까지 연평균 49%씩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투자확대를 고려하면 엠플러스의 중장기 성장 기대가 높다”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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