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미디어콘텐츠-필리핀 국영방송 PTV 업무협약(MOU) 체결

입력 2018-01-17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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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보석, 김보정, 정익한과 아이돌그룹 워너비, 립버블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 제니스미디어콘텐츠가 필리핀 국영방송 PTV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대표 강준)과 필리핀 국영방송 PTV(대표 Dino Antonio C.Aporlonio)이 11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PTV에서 콘텐츠 제휴를 기반으로 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제휴는 필리핀의 유명 스타이자 제니스미디어콘텐츠 소속 아티스트 그레이스 리와 필리핀 통신부 장관 Martin M.Andanar의 국영방송 미래 콘텐츠 발전이라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PTV는 6개 프로그램의 공동 제작을 시작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콘텐츠를 전세계적으로 교류하며 한류 열풍을 주도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다. 현재 인터넷신문 제니스글로벌뉴스를 비롯해 엔터테인먼트를 기반으로 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배우-가수 육성, 음반기획, 방송 프로그램 제작 등 풍성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다.

PTV는 지난 1974년 필리핀 정부에서 설립한 국영 방송국이다.

이번 협약은 제니스미디어콘텐츠와 필리핀 PTV가 한류를 골자로 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리드해나가고자 의기투합해 이루어졌다. 양사는 제니스미디어콘텐츠의 풍성한 한류 콘텐츠를 필리핀 전역에 방송하여, 필리핀 내 한류 문화 선도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은 한국-필리핀 수교 69년 역사 중 필리핀 국영방송과 한국 민간기업간 최초의 업무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필리핀 역사 속에 한류 민간 교류의 첫 걸음을 일궈냈다는 평가다.

제니스미디어콘텐츠의 강준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에 대해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류의 연장선상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필리핀에 정착시키겠다. 또한 한국과 필리핀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바탕으로 동남아시아에 한 차원 더욱 발전한 한류의 2막을 열어 한류를 확장, 정착시키려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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