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캐피토리움은 배후 수요가 넉넉한 편이다. 오피스텔 328실은 분양을 마무리했다. 위탁사인 한국개발이 오랜 기간 쌓은 노하우로 임대와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다.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전체 주한미군은 2060년까지 평택 미군기지 일대에 머물러야 한다. 주한미군 기지 이전으로 평택에 몰려들 주한미군 수는 4만5000여 명이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포함해 유엔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국기지 가운데 90% 넘는 인구가 이동한다. 가족 등을 포함하면 8만5000여 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캐피토리움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투자처인 이유다.
주변 상권도 우수하다. 평택 캐피토리움은 ‘제2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평택 로데오상권 사거리 입구에 있다. 주한미군 기지 K-6 험프리스 정문은 도보 5분 거리다. 캐피토리움은 출퇴근이 쉬운 입지 장점과 더불어 주변 환경도 우수하다고 평가받는다.
개발 호재도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6월 평택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해 팽성읍 안정리를 중심으로 구도심 재생 사업을 2021년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미군기지 이동에 따라 이태원 등 미군 대상으로 하는 상인들은 평택으로 이전을 계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변 아파트 3000여 가구에다 2020년 용산 미군사령부가 이주를 완료하면 세계 최대 미군 시장이 탄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79길 6(제이에스타워 1층)에 마련돼 있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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