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롤러코스터' 차트 1위·롱런 다 잡고 싶어요" (종합)

입력 2018-01-17 18:07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로 활동 당시 쟁쟁한 음원 강자들의 틈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던 가수 청하가 더욱 치열해진 1월 가요대란에서 독보적인 여성 솔로 파워를다시 한 번 과시할 수 있을까.

청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 두번째 미니앨범 '오프셋(Offse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인트로곡 '오프셋'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를 선보인 후 "차트 1위와 롱런 둘 다 잡고 싶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솔로 데뷔 앨범 '핸즈 온 미(HANDS ON ME)' 발매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 '오프셋(Offset)'은 청하의 무대 아래서의 자연스러운 일상(off)과 무대 위 화려한 모습(set) 등을 음악, 영상, 사진, 안무 등 여러 가지 콘텐츠를 통해 다채롭게 담아낸 앨범이다.

청하는 "타이틀곡 '롤러코스터'는 첫 사랑의 느낌을 표현한 노래"라며 "90년대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는 바이브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투스텝 리듬을 조화롭게 재단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해주셨다. 1순위로 생각하고 신경을 써주셨다. 이전부터 블랙아이드필승의 팬이었다. 작업을 하면서 힘든 점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조언까지 해주셨다"고 밝혔다.

타이틀곡 외에도 인트로곡 '오프셋(Offset)'을 포함해, 청하의 스모키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레게 장르의 'Do It', 무대 아래(off) 청하의 장난스럽고 러블리한 모습을 가득 표현한 스윙 장르의 'Bad Boy',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와 청하의 담담한 보컬이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곡 '너의 온도(Remind of You)'까지 완성도 높은 신곡 다섯 트랙이 이번 앨범에 수록됐다.

청하는 "늘 장르에 있어 두려워하지 않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번에 특히나 많이 도전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데뷔한 그룹 아이오아이(i.o.i)로 활동과 솔로 가수로 발돋움한 청하는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2017년이었다. 아이오아이가 공식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해서 정말 아쉬웠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며 DJ, 진행자 등 많은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청하는 올해는 무대와 예능을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약속하면서 "'롤러코스터' 차트 1위, 롱런 둘 다 성취하고 싶다.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글=김현진 / 사진= 최혁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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