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가치투자 대표 운용사인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인 지엠비코리아 주식 83억원어치를 사들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국투자밸류는 이달 12일 지엠비코리아 주식 99만4276주(지분 5.21%)를 83억원에 사들였다. 주당 매입가격은 8401원이다. 전날 종가(8190원)보다 2.57% 높은 가격이다. 한국투자밸류는 단순 투자목적으로 주식을 사들였다고 언급했다.
지엠비코리아는 1979년 출범한 자동차부품 회사로 일본 자동차부품업체인 GMB와 합작을 통해 설립됐다. 201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중국과 러시아 루마니아에 법인을 두고 있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에이지테크 지분 60.0%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들어 3분기까지 매출 3537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올렸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자본은 2383억원에 이른다. GMB는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된 자동차부품업체로 지난해 매출 627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올렸다. GMB는 이 회사 지분 54.37%를 쥐고 있는 최대주주다. GMB는 지난해 매출 6274억원, 영업이익 263억원을 올렸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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