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가 국내 최초로 극장에서 즐기는 가상현실(VR) 만화 체험공간을 연다.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을 투자·제작한 영상 콘텐츠기업 덱스터스튜디오와 협업해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 있는 V버스터즈(VR과 체감형 스포츠 등 신기술 기반의 놀 거리를 갖춘 공간)에 가상현실로 만화를 볼 수 있는 ‘VR 툰(TOON)’을 19일 선보였다. VR TOON은 360도 구(球) 형태 이미지를 활용해 독자들이 실제 만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독자의 시선에 따라 기존 만화 속 말풍선이 내레이션과 효과음 형태로 변경돼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수동형이나 감상형 VR 콘텐츠와 달리 독자가 직접 VR 컨트롤러를 이용해 만화 장면을 넘길 수 있다.
티아라, MBK엔터와 상표출원 공방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T-ARA)’라는 국·영문 팀 이름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12월28일 ‘티아라’로 출원한 상표권의 부당함을 알리는 정보제출서를 특허청에 냈다. 티아라의 법률대리인인 장천 변호사는 “MBK엔터테인먼트가 낸 상표출원은 상표법상 등록 거절 사유가 있다”며 “만약 상표출원이 거절되지 않고 출원공고가 된다면 다시 정식으로 이의제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미 신곡 ‘주인공’ 7개 차트 1위
가수 선미가 지난 18일 내놓은 신곡 ‘주인공’으로 멜론, 지니, 벅스, 엠넷, 소리바다, 올레뮤직 등 7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주인공’은 그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가시나’에 녹인 가사의 앞선 상황을 담은 곡이다. 마음이 식어가는 연인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마음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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