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은 기자 ]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은 BNK금융그룹의 캐릭터 디자인을 활용한 ‘BNK프렌즈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BNK프렌즈 신용·체크카드는 미스터 비(Mr.B), 엔젤케이(Angel K), 바우와우(BowWow) 등 BNK금융 마스코트인 ‘BNK프렌즈’ 캐릭터가 디자인에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특별한 조건 없이 주중 0.3%, 주말(공휴일·대체휴일 포함) 0.6%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이동통신사 휴대폰요금을 자동 이체하면 5%, 대중교통(버스·지하철) 이용 때 10%를 할인해 준다.
각종 ‘캐시백’ 할인도 눈에 띈다. 국내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0.2%에서 0.4%까지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해외 가맹점에서 10달러 상당액을 이용하면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에 한해 이용금액의 1%를 역시 돌려준다.
BNK금융 관계자는 “BNK프렌즈 카드는 그룹 캐릭터를 활용한 첫 상품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별도의 조건 없이 항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실적에 따른 캐시백 혜택도 있어 소비자의 호응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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