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여관 홧김에 방화 … 사망자 6명으로 늘어

입력 2018-01-22 07:03  



서울 종로에서 50대 남성이 술을 마시고 여관에 들어갔다 방화를 저지른 사건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었다. 방화 사건의 피의자 유 모(53)씨는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재순 판사는 21일 현존건조물방화치사 혐의를 받는 유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주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술을 마신 뒤 여관에 들어가 업주에게 성매매 여성을 불러달라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말다툼 끝에 홧김에 근처 주유소에서 산 휘발유를 여관에 뿌리고 불을 질렀다.

서울장여관에는 유 씨가 불을 낼 당시 10명의 투숙객이 있었으며 6명이 숨졌고 4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사망자 중에는 서울 관광을 온 30대 어머니에 10대 딸 2명도 포함돼 안타까움을 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