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집] 은평구 최대 규모 대조1구역, 연내 관리처분 인가 목표로 뛴다

입력 2018-01-22 14:37   수정 2018-01-22 14:42


서울 은평구 대조1재개발구역이 정비업체 등 협력업체 선정에 성공했다. 올해 안에 관리처분 인가를 받는 게 목표다.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9일 구역 인근 대조제일교회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한피앤씨를 정비업체로 선정했다. 또 조합은 관리처분 준비 및 관리처분 인가 후 이주 및 착공을 위한 협력업체들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중앙감정평가(추정분담금산정 및 검증을 위한 감정평가)△렉스오더(정비기반시설 보조금 협의)△법무법인 산하(명도소송·수용재결) 등이다. 조합은 오는 7월 관리처분총회 개최를 목표로 잡고 조합원 분양신청 감정평가 등 업무에 매진할 방침이다.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은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대 8만9868.3㎡에 27개동 규모의 아파트 2443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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