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의 컴백' 고현정, 단숨에 화제성 1위

입력 2018-01-23 11:17  


약 2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배우 고현정이 컴백하자마자 화제성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 동안 분석한 TV화제성에서 고현정이 당당히 출연자부문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방송 중이거나 방송예정인 드라마 37편과 비교해 온라인 뉴스와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분석한 것이다.

고현정은 17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주인공 최자혜 역을 맡아 변호사 연기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드라마에서 변호사이자 TV법정쇼 ‘리턴’의 진행자이기도 한 고현정은 명대사와 함께 강렬하게 첫등장했다.

"납득할 수 있는 법, 상식의 범주 안에 있는 법,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 "범죄는 시대가 만들고, 정의는 사람이 만든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법을 수호하는 일은 의무입니다. 그러나 법은 법 감정 아래에 있어야 합니다"라는 속 시원한 명대사를 선보인 바 있다.

한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이번 TV화제성지수 연기자부분에서 단숨에 1위자리에 오른 건 그녀의 존재감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리턴’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기대된다는 증거”라며 “앞으로 극이 더욱 진전될수록 그녀의 모습도 더욱 돋보일테니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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