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 "'겟잇뷰티 2018' MC,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

입력 2018-01-23 12:47   수정 2018-01-23 16:47


모델 장윤주가 배우 이하늬에 이어 '겟잇뷰티 2018'을 이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8'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2006년 첫 방송을 시작해 12년 간 선보인 '겟잇뷰티'는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녹인 프로그램이다.

초대 MC 배우 공현주를 시작으로, 모델 박둘선, 배우 유진, 유인나, 이하늬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뷰티 아이콘들이 메인 MC를 맡아왔다. 그 뒤를 이어 독보적인 아우라를 지닌 건강한 미(美)의 아이콘 장윤주가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날 장윤주는 "'겟잇뷰티'는 수많은 뷰티 프로그램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동안 그 자리를 지켜온 역사가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리이고, 한 번쯤은 해보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임 진행자였던 이하늬가 '언니가 MC를 한다면 내가 마음 편히 내려올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미스코리아 진 왕관을 물려주는 것처럼 말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겟잇뷰티 2018'은 '상식의 뷰티, 뷰티의 상식'이라는 슬로건 아래 새롭게 꾸려진다. 특히 장윤주를 필두로 뷰티 걸그룹 위키미키의 김도연, 뷰티 트렌드 모델 문가비, SNS 뷰티 모델 김수미 등 개성 넘치는 MC군단과 메이크업을 사랑하는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스페셜 크루로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오는 26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현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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