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신도시 탄천 주변엔 주상복합 아파트가 많다. 카페거리부터 불정교 인근까지 들어선 단지 대부분이 비슷한 시기에 지어졌다.
‘분당더샵스타파크’는 일대 주상복합 아파트 가운데서도 막내다. 2007년 378가구(최고 36층) 규모로 준공됐다. 전용면적 84~117㎡로 구성됐다.
1~2층 상가동을 하나로 이어 쇼핑몰처럼 만들었다. 통합 상가동 위에 주거동이 4개 동으로 선 구조다. 주거동에서 내려다보이는 상가동 옥상은 공원으로 꾸머졌다.
단지 남쪽엔 네이버 본사인 그린팩토리가 있다. 자녀들이 배정되는 늘푸른초·중은 그린팩토리 바로 앞이다. 탄천변 공원과도 가깝다. 분당선·신분당선 환승역인 정자역은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다.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 인근이어서 교통소음이 다소 있다는 게 단점이다. 이 아파트 전용 84㎡는 이달 8억1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전용 116㎡는 8억8000만~9억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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