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발주 사업으로는 경기도·충청북도·경상북도 내륙지역에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3017억원 규모의 이천∼문경 노반건설공사와 수도권 생활권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통행수요 충족을 위한 2700억원 규모의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노반공사가 있다.
오는 5월에는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차량 40량 구매발주도 예정돼 있다.
신경주에서 경부고속철도와의 연계를 위해 추진 중인 동해남부선 울산∼경주∼포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 중 울산시 태화강에서 경주시 모량을 잇는 672억원 규모의 궤도공사도 내달 발주될 예정이다.
이밖에 청주공항 거점화를 위한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경기도 서남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한 인덕원∼수원 복선전철, 장항선 2단계 복선전철 개량사업 등이 신규 사업으로 기본 설계용역 등이 발주된다.
심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계약처장은 “올해 상반기 발주예상금액은 금년 발주규모의 62.7%에 달하는 약 1조 2900억원"이라며 "올해는 2∼3개 현장을 대상으로 적정임금제 시범사업과 주계약자 관리방식에 의한 공동계약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 무료 주식 카톡방 ] 국내 최초, 카톡방 신청자수 36만명 돌파 < 업계 최대 카톡방 > --> 카톡방 입장하기!!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