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연구원은 "1분기는 환율하락이 심화되는 국면이고 임단협 타결 직전 부분파업 영향도 있었던 점을 감안할 때 본격적인 신차출시가 실적으로 반영되는 시점이 2분기부터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상반기 신차로는 벨로스터, 싼타페, 넥쏘 수소연료전지차(FCEV), 코나 일렉트릭(EV)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차세대 파워트레인이 적용된 모델들이 출시된다는 점에서 상품성 향상에 따른 판매증대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환율하락과 주요 선진시장 정체에 따른 불안감이 존재하지만 신차출시에 따른 판매증대를 통해 5년간의 실적하락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뉴 모빌리티에 대한 준비도 예전과 다르게 발빠르게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고 후계구도 및 지배구조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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